여자 컬링이 더 아름다운 이유


이미지 : worldcurling


불모지에서 탄생한 컬링 스타



올림픽 첫 출전에 연일 세계 컬링 강국을 격파하며 엄청난 주목을 받고있는 여자 컬링 대표팀

실력도 실력이지만 비인기 종목인 컬링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마늘 이외에 유명한 것이 없는 경남 의성에서 이러한 컬링 스타들이 배출된 것 또한 놀랍고

김영미를 주축으로 서로 친구이거나 언니 동생 사이로 연결 된 관계이며 모두 김씨 성을 지니고 있다. 


한,일전을 시청하면서 심장이 쫄깃할 정도로 진지하게 봤는데 컬링은 보통 멘탈이 아니면 할수 없겠구나 싶었다.

조금 더 검색해서 알아보니 비인기 종목에다가 마늘 이외에 그렇게 유명한 것이 없었던 불모지인 곳에서 이러한 선수들이 배출된 것에는 흥미로운 뒷배경이 있었다.


대표팀 감독 김민정씨의 아버지 김경두 부회장이 국내에 최초로 컬링을 도입할 때, 듣도 보지도 못한 스포츠에 선뜻 지자체에서 나서지 않았는데 이때 고향인 의성에서 의성군수를 설득해 국내 최초 컬링 경기장을 도입했다 (군수님의 신의 한수가 아닐런지..)


의성 중,고등학교 동아리로 즐겨 놀던 컬링장에서 김영미를 주축으로 영미 친구, 영미 동생, 영미 동생 친구 다같이 한 팀으로 구성이 됬다. 즐겁게 즐겨 놀던 컬링이 이제 세계 강국을 격파하는 스포츠가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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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도 퀄링은 선수 개개인의 출전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팀 단위로 국가 대표로 선발된다. 그래서 컬링은 가족스포츠라 불리고 실제 가족 스포츠에서 발달이 되었다고 한다. SNS를 보면 영락없는 20대 소녀들인데 경기에 임할때는 정말 진지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나 김은정 선수는 경기 중 희노애락이 모두 일관된 한가지 표정으로 유지해 이정도는 해야 올림픽 출전하는건가? 라고 하고 말이 오간다. (경기장에서 바나나를 먹을때도 진지함을 유지한다)


팀 단위의 끈끈한 연은 확실히 보는이에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메달을 획득하는 것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최근 여자 팀추월 경기와 김보름 선수의 인터뷰에서 무너진 팀웍을 보여줬는데 노선영 선수가 연맹으로부터 불합리한 대우와 팀내 보이지 않는 따돌림 설까지 겹쳐 온갖 욕을 다 먹고 있다. 김보름 선수 잘못은 크나 빙상연맹의 욕까지 다 함께 받아 먹느라 좀더 과하게 원성을 듣고 있긴 하다.


그러한 점에서 퀄링 경기가 보여주는 이면에는 무관심의 경기, 불모지에서의 새로운 개척,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팀웍, 진지한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의 반전 매력 그리고 김영미 언어의 재미까지 더해져 언제부터 컬링이 이렇게 재밌었지 ? 하고 경기를 흐믓하게 보게 됬다. 이들의 활약에 앞으로 국내 컬링 스포츠에는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 같다 :) 마지막까지 응원 잊지 않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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